대전 노트북 힌지 수리 ASUS B9450F 경첩 접합

 

아수스 노트북 힌지 파손으로 열고

닫는데 어려움이 있어 힌지 접합을

진행합니다 

 

 

노트북 좌측 힌지 고정부 파손으로 테이프

고정해 한동안 사용했지만 파손은 점점

심해져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도달

했네요 이 상태로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액정에 압력이 가해져 파손될 수 있어

힌지에 이상한 징후가 보이면 초기에 접합

수리하는 게 가장 견고하고 안전하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아수스 노트북 B9450F 생소한 모델이군요

EXPERTBOOK 라인업으로 초경량 디자인

이동성과 휴대성이 좋으며 액정을 오픈

하면 자동으로 노트북이 높아지는 에르고

리프트 힌지입니다 타이핑 각도와 발열을

개선해 주는 장점이 있어요

 

 

힌지 파손 상태와 접합 수리 진행을

위해선 상판과 본체를 분리해야 합니다

바닥 커버를 분리하고 상판과 연결된

라인을 분리합니다

 

 

사람의 관절 역할을 하는 힌지 고정

나사를 제거하면 상판 분리가 가능합니다

배터리 면적이 메인보드 이상으로 큽니다

소자들의 소형화, IC 집접화로 보드 사이즈

는 줄고 배터리는 커지는 추세입니다

 

 

힌지 수리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

입니다 액정 커버를 분리할 때 액정에

대미지를 주지 않게 안전하고 제거합니다

 

 

일반적인 노트북과 다르게 액정 부분의

힌지 고정을 나사가 아닌 접착제만을

사용했군요 리프트 힌지면 마찰과 압력이

나사 고정 방식에 비해 부하가 심할 텐데

설계에 아쉬움이 있군요

 

 

 

에폭시를 사용해 힌지를 고정하고 회전축에

오일을 주입해 스므스한 회전에 도움을 줍니다

 

 

조립을 완성하고 부팅과 액정을 살펴

봅니다 액정 크랙 흔적은 보이지 않고

힌지 열고 닫는데 유격 없이 잘 작동

됩니다

 

 

노트북 힌지 파손으로 문의가 잦은데

수리 가능 여부를 묻게 되는데요

거의 대부분 힌지 접합 수리는 가능

합니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 듯 힌지

수리하려면 액정 커버를 분리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액정 파손 위험이 존재합니다

커버에 접합성이 강한 양면 테이핑인 경우

충분한 열처리 후 커버를 분리해도 1~2%

확률로 액정이 파손되기 때문에 고가의

노트북,  고주사율, 고화질의 액정이

장착된 노트북은 힌지 수리 불가합니다

일부 액정 파손돼도 상관 없다고 접합을

맡기는 유저님도 있지만 고스펙 노트북인

경우 힌지 문제는 고객센터를 통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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