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g580 노트북 쿨러 소음 발열, 분해 청소 서멀 구리스 오버홀 절차

레노버 g580 쿨러 소음과 발열로 인해 노트북 분해 청소 서멀 구리스 작업입니다

구입하고 오버홀 작업 없이 다 년을 사용해서 그런지 켜놓기만 해도 수시로 펜이 돌고

키보드로 전해지는 열기도 전보다 심해졌다네요

제조사 모델마다 노트북 분해 방법이 제각각인데 해당 모델은 하판 - 키보드 - 상판 - 메인보드

- 쿨링 시스템 순으로 분리되는 구조로 분해가 조금은 까다로운 모델입니다

그럼 차근차근 분해부터 조립까지 절차를 나열해 볼게요

 

렌노버 노트북 g580 모델입니다 13년도 생산으로 표기됐네요 8년 동안 분해 청소 없이 사용했는데 먼지가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해 지는군요

 

우선 하판의 고정 나사를 모두 제거하고 odd, hdd, 무선랜카드를 분리합니다

자판 고정나사와 케이스 고정 나사의 길이 지름이 다르기 때문에 나사 위치 기억을 잘해야 하고요

 

키보드 나사 고정 상단 홀에 얇은 드라이버를 넣고 밀면 쉽게 키보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상판에 연결된 전원 라인 스피커 케이블을 보드 커넥터에서 분리하고 상판 케이스를 제거합니다

8년의 세월이지만 보드에 쌓은 먼지는 그다지 많진 않네요 노트북 사용 시간, 사용 환경에 따라

많고 적음이 결정됩니다 노트북 주변이 청결하면 노트북 내부 청결도 유지되겠죠~!!!

 

쿨링 시스템이 메인보드 아래쪽에 장착된 구조이기 때문에 메인보드까지 분리합니다

보드 고정 나사 연결된 케이블을 제거하고 분리하면 됩니다 자가로 청소하다 케이블 단선되는

경우로 수리 문의가 있는데 분해 시 체결된 케이블은 꼼꼼히 체크하고 작업하면 커넥터, 케이블 파손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쿨링 장치 고정된 3개 나사를 제거하고 팬 파워 커넥터를 제거하면 탈착 가능합니다

방열판과 cpu 코어에 굳은 서멀 서멀구리스가 눈에 보이네요

 

쿨러 하우징을 제거하면 발열 소음의 원인 축적된 먼지가 보입니다 통풍구를 덮은 먼지로 인해 쿨러가 열심히 일해도

열 배출이 안되기 때문에 내부 온도가 상승하게 돼 소음 발열 속도 저하 프리징 다양한 문제점이 야기됩니다

노트북과 컴퓨터가 여름에 고장 발생이 많은 이유는 먼지가 일조하는 것입니다

 

에어 & 브러시로 먼지 청소하고 회전축에 오일 주입합니다 오일 주입량은 아주 적은 양만(반에 반방울) 주입하면 되고요

 

수명을 다한 서멀 구리스는 남김없이 제거하고 새로 도포합니다 여러 가지 도포 방법이 있지만 컴지기는 코어와 방열판

골고루 펴 바르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며 분리했던 케이블 체결은 잘 됐는지 확인하고 조립하면 한 번에 성공 가능합니다 조립했는데

화면이 안 나오거나, 자판이 안 먹거나, 소리가 안나오거나, 인터넷이 안되거나, 팬이 안 돌거나, 마우스 패드가 안 먹거나

전원이 안 켜지면 조립 실패입니다 분해보다 조립에 좀 더 신중을 기하면 노트북 분해 청소 어렵지 않게 완료할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여름이 돌아오고 있는 요즘 당신은 노트북은 안녕하신지 확인해 보시고 도전해 보세요